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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최강야구 시즌2 투수 신재영 새로운 멤버로 합류 유력

by 이슈집가 2023. 4. 11.

 

2023년 4월 10일(월), 10시 30분 최강야구 시즌2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진행이 되었는데 참가자 중 가장 눈에 뜬 선수는 제구력이 빛나는 사이드암 신재영 투수였습니다. 그럼 최종 라운드에서 김성근 감독이 재미있는 투수라며 큰 관심을 가진 신재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강야구 출연한 신재영

 

신재영 프로필

 

 

- 출생 : 1989년 11월 18일, 대전광역시

- 학력 : 대전유천초 - 한밭중 - 대전고 - 단국대

- 신체 : 186cm / 95kg

- 유형 : 우사우타

- 프로입단 : 2012년 8라운드 전체 69번 NC 지명

- 소속팀 : NC 다이노스 (2012~13) - 넥센/키움 히어로즈(2013~20) - 시흥 울브스(2021) - SSG 랜더스(2014~15)

- 병역 : 경찰 야구단(2014~15)

 

선수 경력

 

경찰 야구단에서 전역한 후에 넥센 히어로즈에서 2016년부터 1군에서 모습을 비추었고 2018년까지 선발로 66경기를 뛸 만큼 가장 활약을 많이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특히 데뷔 시즌인 2016년도에는 168.0이닝을 소화하며 15승 7패 방어율 3.90이라는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2019년부터 만으로 삼십 대에 접어들며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에서의 각 두 시즌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2022년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요약을 하자면, 대졸 선수로 늦게 데뷔 하였지만 첫 시즌을 화려하게 장식한 후에 점점 성적이 하락하면서 프로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재영 통산 성적 보러가기

 

플레이 스타일

 

구속은 시속 135km 내외를 던지는 사이드암 유형의 선수로 공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이 뛰어나 몬스터즈에서도 우완 유희관이라고도 불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커리어 초반 성적이 좋았을 때는 사이드암의 이점으로 우타자에게 강한 면모를 뽐내다가 점점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고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포심과 슬라이드를 반씩 던지는 피칭 스타일에 간혹 채인지업을 섞어주지만 은퇴 시즌에는 직구의 위력이 뛰어나지 않은 탓인지 직구보다 슬라이더의 비중을 많이 가져갔습니다. 몬스터즈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서 제3의 구종인 체인지업 혹은 커브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투구폼은 매우 깔끔하면서 간결하고 밸런스도 좋은 편이라 부상의 위험이 적고 좋은 제구력으로 빠르게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는 스타일이지만 떨어지는 구위 때문에 장타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프로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시즌이 있는 선수인만큼 몬스터즈에서는 아마추어 선수들 상대로 뛰어난 제구력으로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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