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4 챌린지 리그 3번째 경기에서 국대패밀리가 스트리밍파이터와 접전 끝에 2:1로 승리를 하며 시즌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김민지는 왼발 프리킥을 그림 같은 결승골로 작렬시키며 페널티킥을 막아낸 명서현과 함께 팀 승리의 1등 공신자가 되었습니다.
경기 프리뷰
국대패밀리는 지난 시즌 슈퍼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굴욕적으로 챌린지 리그로 강등이 되었고, 이번 시즌 챌린지 리그 첫 경기에서도 원더우먼에게 2:0으로 패배하며 안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반면 올시즌 신생팀으로 챌린지 리그에 참여한 스트리밍파이터는 첫 경기에서 챌린지리그에서 가장 전력이 뛰어나다는 발라드림을 맞아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전반전
전반 5분, 국대패밀리는 나미해로부터 킥인을 연결받은 황희정이 볼을 받은 뒤 곧바로 방향을 바꿔 슛을 날려 선취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동생 황희찬과 마찬가지로 부상 후에 복귀전에서 골을 넣어 신기한 상황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반 6분, 국대패밀리 진형에서 볼을 뒤로 돌리는 상황이 전개되었고 나미해의 백패스를 심으뜸이 커트를 하며 일대일 찬스를 만들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모서리에 동점골을 작렬시킵니다. 스트리밍파이터도 발라드림전과는 다르게 공격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여 양 팀이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받는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후반전
후반에 스트리밍파이터의 킥인 상황에서 심으뜸이 올린 공에 나미해가 핸드볼 반칙을 범해 패널티킥을 주며 큰 위기에 몰립니다. 그러나 심으뜸의 킥을 명서현이 침착하게 세컨드볼까지 막아내고 골문을 지켜냅니다. 그리고 후반 6분에 국대패밀리에게 마침내 좋은 찬스가 찾아옵니다. 스트리밍파이터스 진영에서 심으뜸의 핸드볼 반칙이 나오고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지가 키커로 나서게 됩니다. 김민지는 왼발 감아차기로 왼쪽 모서리에 골을 작렬시키며 2:1로 승부를 결정짓습니다. 국대패밀리는 지난 시즌에도 단 한번의 승리도 없었기에, 팀 4연패를 끊고 287일 만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챌린지리그 순위표
순위 | 팀명 | 경기수 | 승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1 | 원더우먼 | 1 | 1 | 0 | 2 | 0 | +2 | 3 |
2 | 스트리밍파이터 | 2 | 1 | 1 | 2 | 2 | 0 | 3 |
3 | 국대패밀리 | 2 | 1 | 1 | 2 | 3 | -1 | 3 |
4 | 발라드림 | 1 | 0 | 1 | 0 | 1 | -1 | 0 |
국대 패밀리가 1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인 팀이 3팀이 되었고, 다음 주 발라드림이 원더우먼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를 혼전으로 빠뜨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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